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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글로벌 반도체 장비 매출 140조원...“역대 최대치”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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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4-14 14:22:48

    - 유럽 1년새 93% 급증...한국 14% ↓

    지난해 글로벌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역대 최대치인 1076억달러(약 140조원)를 기록했다. 고성능 컴퓨팅(HPC)과 차량용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4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의 '반도체 장비시장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전년(1026억달러)보다 5% 증가한 1076억달러로 집계됐다.

    < 지역별 반도체 장비 매출액 /=SEMI 제공. >

    지역별로는 중국 장비 매출이 가장 컸다. 중국은 투자액이 전년 대비 5% 감소했음에도 2022년 283억달러 매출을 기록하며 3년 연속 반도체 장비 구매가 가장 큰 지역으로 꼽혔다. 대만이 8% 증가한 268억달러를 기록, 4년 연속 성장세를 보이며 뒤를 이었다.

    한국의 지난해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215억달러로 전년보다 14% 감소했다.

    북미는 전년보다 38% 증가한 105억달러, 일본은 전년보다 7% 증가한 84억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또 유럽은 63억달러로 전년보다 무려 93% 급증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2022년 웨이퍼 가공 장비의 매출액은 8% 증가하였으며, 기타 전공정 부문은 11% 증가했다.

    한편 2021년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 패키징 및 어셈블리 장비 매출은 지난해 19% 감소했으며, 테스트 장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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