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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특화망' 실증사업 공모...통신3사·자회사 제외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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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4-18 15:50:51

    - 총 3개 분야 과제 선정...과제당 약 18억원 지원

    정부가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음5G(5G 특화망)' 융합 사업 발굴에 나선다. '이음5G' 실증사업 공모 지원 대상에서 이동통신 3사와 자회사를 제외한다. 이를 통해 신규사업자 발굴과 중소사업자 참여 확대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5G 특화망(이음 5G) 올해 지원 대상을 공모하면서 28GHz 주파수를 할당받았다가 투자 미비로 취소 등 처분을 받은 이동통신 3사와 자회사를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이음5G 실증사업 공모 개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

    이번 사업은 전 산업분야에서 이음5G(5G 특화망)의 특성을 활용한 이음 B2B 융합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적용·확산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올해 지원 사업에서는 제조·물류·수송 등 분야에서 5G 기업 대 기업(B2B) 서비스 활성화와 문화, 교육 등 분야에서 28㎓ 활용 확산을 목표로 과제당 연간 18억원 안팎이 지원된다.

    지난해에는 민간의료와 제조 분야에 각 1개의 과제를 선정해 증강현실(AR) 기반의 수술 가이드와, KF-21 제조·설계·시험 환경의 디지털화를 위한 융합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사전에 실시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조, 물류 및 수송의 2개 분야와 1개의 자유 분야에서 총 3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약 1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8GHz 산업융합 확산 사업은 28GHz 주파수를 활용한 초고속·대용량 실감형 서비스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2년간 운영된다.

    지난해 교육과 문화 분야에서 1개씩 과제를 선정해 3D 홀로렌즈를 활용한 의료 교육훈련 서비스와 가상 체험 놀이기구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올해는 기업들이 서비스 모델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1개 과제에 대해 자유 공모를 진행해 2년간 총 약 36억원을 지원한다. 더불어 개발된 서비스를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조성, 국민들이 28GHz 융합 서비스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실증사업 성과가 전 산업에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선정된 컨소시엄이 '이음5G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고, 서비스 주요 내용을 이음5G 관련 기업들에게 공개하도록 했다.

    현재 이음5G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실증사업에 참여한 42개사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개발된 서비스를 최소 2년 이상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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