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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승용차 보조금 연말까지 100만원 인상...“최대 780만원”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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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9-25 17:06:33

    - 오늘부터 연말까지 출고·계약된 5700만원 미만 차 적용

    연말까지 전기자동차 국고보조금이 최대 100만원 늘어난다. 최대 78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정부는 법인 및 개인사업자가 지원받을 수 있는 전기승용착 구매 대수를 늘린다.

    < 연말까지 전기승용차 보조금이 최대 100만원 더 지급된다. >

    환경부는 전기승용차 구매 국비보조금 확대 방안을 25일 발표했다.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 상향에 나선 것은 판매량 둔화세가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서다. 올해 1~8월 누적 전기차 보급 대수는 6만765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7만1744대대비 5.7% 감소했다.

    전기차 판매가 주춤한 것은 전기차에 관심을 가지고 살 만한 사람은 다 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아직은 충전 시설이 충분하지 않다는 인식이 있는 것도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요인이다.

    보조금 확대 방안은 차 기본가격이 5700만원 미만인 전기승용차에 적용된다. 보조금은 제작사의 차량가격 할인에 따라 최대 780만원까지 늘어난다.

    찻값을 500만원 할인했을 때 보조금은 100만원 더 나가게 된다.

    전기승용차 국비보조금은 최대 500만원(중대형 기준)인 '성능보조금'과 제조사가 보급목표를 이행(최대 140만원)했는지, 충전시설을 충분히 설치(20만원)했는지, 차에 혁신기술을 적용(20만원)했는지에 따라 주어지는 인센티브 격 보조금으로 나뉜다.

    이달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구매계약을 체결하거나 출고되는 전기승용차면 증액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계약 후 출고를 기다리는 상태여도 제조사가 찻값을 할인해준다면 보조금을 더 받을 수 있으니 제조사에 문의해야 한다.

    환경부는 법인과 개인사업자의 구매지원 대수도 확대했다. 구매보조금 지원 대상이 아니었던 시험·연구 목적 전기차도 지자체 보조사업을 통해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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