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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플러스’ 정조준...전기차·이차전지 등 9대 분야 총력 지원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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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0-05 12:55:31

    - 산업부,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 출범

    정부가 4분기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해 전기차, 플랜트, 이차전지 등 '9대 수출 확대 프로젝트' 지원에 집중한다. 플랜트 수주, 수출 기업 지식재산 보호에도 속도를 붙인다. 이를 통해 3개월 남은 연내 수출 263억달러, 해외수주 314억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 정부가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해 전기차, 플랜트, 이차전지 등 '9대 수출 확대 프로젝트' 지원에 집중한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제1차 민관합동 수출 확대 대책회의를 열고 '9대 수출 확대 프로젝트'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9대 수출확대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비롯해, 하반기 플랜트 수주 지원전략, 수출기업 지식재산 보호체계, 수출플러스 전환 지원 등을 논의했다.

    회의엔 산업부와 기재부, 외교부, 국토부, 특허청 등 관계부처를 비롯해 SK하이닉스, 삼성중공업, 셀트리온, LG에너지솔루션 등 민간 기업이 참석했다.

    정부는 먼저 모빌리티, 에너지, 소재·부품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9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수출 플러스' 전환과 안정적인 수출 확대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 9대 수출 프로젝트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

    9대 프로젝트는 ▷ 전기차·충전기 ▷다목적 헬기·로봇 ▷건설기계 ▷풍력 기자재 ▷수소연료전지 ▷ 오일·가스 플랜트 ▷이차전지·소재 ▷탄소섬유·중간재 ▷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등이다.

    플랜트 분야는 정상외교를 바탕으로 시작된 '신(新) 중동 붐'의 성과를 가시화하고, 이를 아시아, 아프리카 등으로 확산시키는 데 주력한다.

    우크라이나가 제시한 재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연내 민관 합동으로 '우크라이나 재건 사절단'을 파견, 국내 기업 진출 지원에 나선다.

    한류 열풍으로 수출이 늘어나고 있는 K-뷰티, K-푸드, 콘텐츠도 지원한다. 방 장관은 소비재 수출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해외 지재권 분쟁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현지 지재권 보호 지원국을 현재 11개국에서 40개국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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