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1-17 13:26:14
전세계 가상화폐 시장의 폭락세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암호화폐) 시세가 16일 폭락했다. 이런 폭락의 원인으로는 중국 상황이 꼽히고 있다.
전체적인 폭락 장세의 원인은 한국의 규제 보다는 중국의 강력한 규제로 인한 공포가 가상화폐 가격 폭락의 주요 원인이라는 것이다.
이런 중국 당국의 강력한 규제로 인해 중국 내 마이닝 업체들은 빠르게 물량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마이닝 업체들은 중국내 공장을 폐쇄하고 스위스 같은 해외로 이전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하락 원인이 이런 부분에 있다는 것.
이로 인해 중국 내 마이닝 업체들의 해외 이전이 어느정도 진행 되면 다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은 17일 오후 1시 현재 1300만원 정도로 주저 앉았고, 이더리움도 115만원선까지 내려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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