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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노이즈 캔슬링 2세대 '에어팟' 내년 발매하나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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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28 21:41:38

    애플이 성능이 대폭 개선된 무선 이어폰 '에어팟(AirPods)' 2세대를 내년 발매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 경제 매체 블룸버그는 26일(이하 현지시간) 애플이 현재 주변 소음이 들리지 않게 하는 노이즈캔슬링(NC) 기능과 방수 기능을 갖춘 신형 에어팟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또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스마트 스피커 '홈팟(Homepod)'의 신제품과 고음질의 오버이어형 헤드폰도 함께 발매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는 오디오 제품 라인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은 또 애플이 에어팟과 아이폰 및 아이패드과의 통신 거리도 지금보다 늘리기 위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수는 비나 땀으로부터 기기를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현재는 에어팟을 장착한 채 수영이 불가능하다.

    이처럼 다양한 기능이 에어팟에 추가되면서 신형 에어팟의 가격은 지금보다 비싸질 가능성이 크다. 현재 에어팟의 한국 가격은 애플스토어 기준 21만9000원이며 미국 가격은 159달러다.

    또한 고품질의 오버 이어 타입 헤드폰도 내년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이 헤드폰으로 보스(BOSS)나 젠하이저(sennheiser) 등 고급 음향 기기 업체들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에어팟은 지난 2016년 12월 출시된 이후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점유율 85%(2017년 9월 현재, 시장조사기관 NPD 집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NPD의 벤 아놀드 애널리스트는 에어팟의 인기에 대해 (무선 이어폰) 분야에서 볼 때 비교적 저렴한 가격, 브랜드 파워, 그리고 아이폰과의 손쉬운 페어링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또 시장조사기관 크리에이티브 스트래티지(Creative Strategies)가 에어팟 사용자 9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응답자 중 에어팟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답한 비중은 무려 82%로 나타났다. '만족한다'는 답변은 16%이다.

    에어팟 사용자 중 총 98%가 에어팟에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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