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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문화예술 함께 즐겨요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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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21 08:40:46

    -인천국제공항, 추석 연휴 맞아 지역 전통문화 알리는 한가위 행사 개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한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번 한가위 특별 행사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열린다. 올해에는 특히 공항이 위치한 인천지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인천시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직접 참여하는 예술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2일 토요일에는 인천무형문화재 제4호 대금정악 보유자 ‘진철호’ 선생의 ‘대금정악’ 공연을 선보인다. 대금정악은 궁정이나 관아 또는 각 지방의 풍류방에서 음악을 즐기고 감상하기 위해 연주되던 음악이다. 

    이날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인천무형문화재 제17호 완초장 ‘한명자’ 선생과 함께 전통공예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완초장은 흔히 ‘왕골’로 알려져 있는 ‘완초’라는 풀을 재료로 하여 돗자리, 방석, 합 등 여러 가지 생활 용품을 만드는 장인으로, 아름다움과 실용성이 결합된 완초공예는 강화도 등 인천지역에서 역사가 오래된 생활문화유산이다.

    체험프로그램 참여 시 꽃 문양 또는 빗살 문양의 목걸이를 만들 수 있다.

    23일 일요일에는 인천무형문화재 제20호 휘모리잡가 예능보유자 '김국진' 선생의 ‘휘모리잡가’ 공연이 진행된다. 휘모리잡가는 빠른 속도로 사설을 촘촘하게 엮는 창법의 노래로 리듬이 빠르고 소리가 경쾌하다. 휘모리잡가의 대표적인 노래인 비단타령, 방아타령, 아리랑 등의 노래를 선보인다.

    같은 날 전통음악과 더불어 인천무형문화재 제11호 규방다례 기능 보유자인 ‘최소연’ 선생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 차(茶)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규방다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제1터미널 면세지역에 위치한 한국전통문화센터에서는 22일, 23일 양일간 송편 등 명절음식 나눔, 민속놀이 체험과 같은 풍성한 행사가 마련돼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는 명절의 흥을 돋우는 퓨전국악 공연팀 ‘시아’와 ‘투블라썸’의 공연이 펼쳐진다.

    모든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인천공항을 찾는 누구나 관람 또는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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