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9-27 14: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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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 드래곤즈 감독 'BlueHaS' >
‘오버워치 리그’의 규모는 계속 확장되고 있다. 광저우와 애틀랜타를 연고지로 하는 두 팀과 새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밴쿠버, 파리, 워싱턴 DC, 토론토, 항저우, 청두를 연고지로 하는 여섯 팀이 2019 시즌 ‘오버워치 리그’ 챔피언십 경쟁에 추가로 합류하게 되었다.
오버워치 리그 첫 시즌을 치른 상하이 드래곤즈(Shanghai Dragons)가 'BlueHaS' 위승환 감독을 영입하면서 상하이 드래곤즈 팀원들을 이끌고 미국 LA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오버워치 시즌 2에 출정하게 된다.
위승환 감독은 2017년부터 한국의 오버워치 컨덴더스 팀 KongDoo Panthera의 감독을 맡아왔으며, 신중하고 세심한 코칭 스타일로 유명하다.
위승환 감독이 팀에 합류하자마자 KongDoo Panthera는 ‘오버워치’ 넥서스컵 Annual Finals를 치르게 되었으며, 결승전에서 X6-Gaming을 맞아 7세트의 격전을 벌였으나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열린 오버워치 컨덴더스 코리아 시즌 2에서 BlueHaS 감독이 이끄는 KongDoo Panthera는 전승을 거두며 결승전까지 올라왔으나, Runaway에게 패배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오버워치 리그’ 시즌 2의 개막을 앞두고 상하이 드래곤즈의 관리팀은 엄격한 선별 기준과 심층 분석을 통해 상하이 드래곤즈의 신임 감독 선임에 나섰다. BlueHaS 감독이 이끌었던 콩두 판테라가 오버워치 컨덴더스 코리아에서 전체 성적이 안정적이었으며 팀워크가 뛰어났던 점을 높이 평가해 드래곤즈의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BlueHaS 감독의 합류는 상하이 드래곤즈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팀워크와 전술면에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여 이상적인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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