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1-26 15:19:23
헬로펀딩이 투자 절차를 간소화했다.
헬로핀테크의 P2P금융 헬로펀딩(대표 남기중)은 카카오페이를 이용한 간편 송금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국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카카오톡에서 곧바로 손쉽게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헬로펀딩은 카카오페이 간편 송금 서비스 도입은 ‘투자 간소화’의 시대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방식은 예치금을 입금하기 위해 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해 계좌번호 입력, 보안카드, OTP(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 번호 입력 등의 복잡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야했다. 하지만 이제 로그인만 하면 카카오페이 간편 송금으로 단 한 번에 예치금을 입금할 수 있다.
헬로펀딩 이정환 전략기획팀장은 ”간편 송금 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몇 번의 터치만으로 돈을 이체할 수 있는 편리함 덕분에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전자지급 수단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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