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2-24 11:07:16
- 어피치 인형 초도물량 완판...2차 물량 공수 중
- 캐릭터 제품 외에도 리빙·뷰티·의류 등 다양한 카테고리 굿즈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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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가 일본을 어피치로 물들였다. 카카오프렌즈는 24일, 첫 글로벌 공식 매장인 도쿄점의 오픈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뤘다고 밝혔다.
개장 첫날 22일 아침 카카오프렌즈 도쿄점 앞에는 정식 오픈 수 시간 전부터 약 2000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주변 건물을 둘러싼 긴 대기줄이 만들어졌다.
메인 타깃층은 20대 여성으로, 이들이 실생활에서 카카오프렌즈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일반적인 캐릭터 제품 외에도 리빙, 뷰티, 의류 등 다양한 카테고리 굿즈를 함께 구성하였으며, 젊은 감각의 트렌드에 어울리는 카페와 콜라보 전시 공간도 준비하였다.
어피치 오모테산도 1층 굿즈 스토어에서는 어피치 인형의 초도물량이 하루만에 전량 소진되어 2차물량을 긴급 공수 중이며, 일본 ‘덤보도너츠’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어피치 도너츠도 오픈 4시간만에 모두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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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의 경우 대부분 도쿄점 론칭을 기념하며 제작된 한정 에디션으로 국내에서는 판매되지 않아, 일본으로 가는 한국 여행객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 IX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 도쿄점을 오모테산도의 새로운 명소로서 인지시킬 수 있도록 현지 트랜드와 팬들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피치 오모테산도’와 ‘스튜디오 카카오프렌즈’ 매장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매일 영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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