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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아마존에서 ‘오프라인’ 아마존으로..미래에셋대우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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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08 17:14:23

    아마존은 오프라인 판매 채널의 디지털화를 통해 소매 시장 침투 확대가 지속될 전망이다.

    아마존은 2017년 대형마트인 홀푸드 인수를 통해 오프라인 소매 시장으로의 진격을 본격
    화했다.

    또한 2018년 1월 무인 매장 ‘아마존고’를 상용화했으며 현재 9개를 보유 중이고, ‘4-star’ 매장을 구축했다.

    이외에도 배송 서비스 혁신을 위해 프라임 고객에게 ‘In-car’ 또는 ‘In-home’ 배송을 시작했으며 4) 아마존 Flex (개인이 배송원으로 지원 가능), 아마존 로지스틱스 (배달 대행사 확보) 등 배송 서비스 개선을 위해 물류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오프라인 진출 통한 잠식 가능 시장 범위 확대

    아마존은 기존 온라인의 성장세와 더불어 ‘홀푸드’, ‘아마존고’ 등 오프라인 매장의 디지털화를 통해 장기 성장성 확보가 예상된다.

    아마존은 오프라인 매장 전략을 통해 도달 가능한 시장의 범위를 확대시킬 수 있으며 이를통해 매출액 증가세를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존의 2018년 미국 전자상거래 점유율은 49% (+5ppt YoY)이며, 아직 전자상거래 내에서도 물류 기능 확충을 통한 성장 가능성은 존재한다.

    그러나 2018년 미국 소매 시장 중 전자상거래 비중은 10% (+1ppt YoY) 수준이며 오프라인 매장 확보 및 디지털화를 통해 향후 신규 성장 동력 확보가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더군다나 오프라인 진출로 인한 판매금액 확대는 규모의 경제를 통한 레버리지 확보로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이다. 이미 홀푸드 (OPM 5 ~ 6%) 인수는 아마존 북미 사업 OPM 개선(3Q18 5.9%, +5.5ppt YoY)에 기여했는데 기존 사업 구조 특성상 북미 OPM이 1 ~ 2%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결국 오프라인 진출을 통해 판매 채널을 확대시키고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면 추가적인 레버리지 확대가 가능하다. 특히 ‘아마존고’는 인건비가 기존 대비 절감될 수있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이다.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구간에 진입

    아마존의 현재 주가는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구간에 진입했다고 판단한다. 최근 주가는 ▷ 비용 상승과 달러 강세로 기대치를 하회한 4Q18 가이던스, ▷글로벌 매크로 둔화 우려,▷2019년 인건비, 택배비 등 비용 상승 우려로 부진했으며 이로 인한 불확실성은 존재한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마켓플레이스, 클라우드, 광고 사업 매출은 여전히 고성장 중이며 ▷고마진 사업으로의 매출 구성 변경이 예상됨에 따라 실적은 견조할 전망이다. ▷아마존고 등 신규 사업 확대에 따른 밸류에이션 확대 또한 가능할 전망이다.

    아마존은 2019년 EV/EBITDA 20배 (EBITDA +38% YoY)에서 거래 중이다. 이는 EBITDA 고성장 이후 성장률이 둔화됐던 2014년 28배 (EBITDA +23% YoY)대비 낮으며 2008년 금융위기 당시는 17배에서 거래됐다. 4Q18 실적 둔화 우려는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하며 비용 상승 Risk는 존재하나 성장성은 풍부하므로 현재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라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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