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2-20 17:46:03
- 기가지니 솔루션 적용한 ‘비트2E’ 공개...MWC 관람객에게 음료 제공
;)
< 지난 1월 인천국제공항에 설치된 로봇카페 비트 모습 >
AI(인공지능)로봇이 고객 취향에 맞는 음료를 추천해 직접 제공하는 시대가 열린다.
KT는 20일, 달콤의 무인 로봇카페 비트에 기가지니 솔루션을 적용한 ‘비트2E(b;eat 2nd Evolution)’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 2019'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비트2E은 기존 5G 모바일 핫스팟(MHS)을 탑재한 5G 기지국 신호를 받아 작동하는 5G 바리스타 로봇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했다. KT의 ‘기가지니’ 솔루션을 적용한 비트2E는 음성으로 음료를 주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용자가 선호하는 음료를 추천하고 고객 질문에 대답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KT의 영상인식 솔루션을 적용해 비트2E가 주변의 인물을 인식해 이용자를 향해 인사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향후에는 이용자의 얼굴과 행동을 인식해 이용자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영상인식 솔루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
<기가지니 솔루션을 적용한 비트2E 티저 이미지 >
KT와 달콤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비트2E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모델을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비트2E는 GSMA 공용 전시공간에 위치할 예정이며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은 비트2E에게 음성으로 편하게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목록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