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3-07 09:50:16
- 이마트와 파트너십 체결...상담부터 출고까지 가능
미세먼지로 인해 친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이마트가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차 보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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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7일, 이마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초소형 전기차인 르노 ‘트위지(Twizy)’의 제품 상담부터 출고까지 모든 과정을 이마트 매장을 통해 진행할 수 있는 오프라인 판매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초소형 전기차 관심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차량 관람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트위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초소형 전기차로 대표되는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 활성화를 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25개 이마트 매장에 르노 트위지 전시 부스 또는 팝업스토어가 순차적으로 마련될 예정이며, 해당 매장 방문고객은 누구든지 차량 관람은 물론, 구매 및 계약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최근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에 부합하는 차량 판매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작년 10월에는 홈쇼핑 채널인 ‘CJ오쇼핑’을 통해 트위지를 판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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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트위지는 스쿠터에 가까운 컴팩트 사이즈로 다양한 활용성을 자랑한다. 일반 자동차용 주차공간 한 칸이면 트위지 세 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위쪽으로 열리는 시저도어를 채택해 좁은 공간에서도 탑승이 편리하다.
일반가정용 220V 콘센트로 충전이 가능하며, 완충 시 일상생활에 충분한 55㎞에서 최대 80㎞ 거리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게다가 최고 80㎞/h의 속도로 달릴 수 있어 빠른 기동성까지 갖추고 있다. 인텐스와 라이프 트림의 경우 2명의 탑승이 가능하며, 카고 트림의 경우 뒷좌석을 트렁크로 대체해 최대 180ℓ / 75㎏까지 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
가격은 1,330만 원으로 올해 국고보조금 420만 원과 250~500만 원에 달하는 각 지자체별 보조금을 적용하면 최저 410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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