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4-11 17:29:25
- 디자인·편의사양·공간활용성 등 강화된 제품으로 판매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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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북서쪽 버밍엄(Birmingham)에서 열린 코란도 론칭 행사. >
쌍용자동차는 11일, 신형 준중형 SUV 코란도를 벨기에와 영국 등 유럽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코란도를 앞세워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달 28~29일(현지시간) 벨기에 안트베르펜(Antwerpen) 퀸 엘리자베스 홀에서 열린 코란도 중부유럽 론칭 행사에는 쌍용자동차 해외영업본부장 임한규 전무를 비롯해 베네룩스 3국과 독일, 스위스 등 중부유럽 지역 쌍용자동차 대리점 및 판매점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코란도의 상품성과 경쟁력에 만족감을 보이며 판매 확대 의지를 다졌다고 쌍용차는 전했다. 또한 지난 2일 영국 런던 북서쪽 버밍엄에서 100여명의 현지 대리점 및 판매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란도 영국 론칭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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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현지시간) 벨기에 안트베르펜에서 열린 코란도 중부유럽 론칭행사.>
예병태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유럽시장을 시작으로 코란도의 해외지역별 론칭을 이어가는 한편,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과 다양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말 국내 출시 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처음 선보인 신형 코란도는 고효율 가솔린 엔진을 추가하고 강화된 안전성과 2.5단계의 자율주행 기술 등 혁신적인 기능과 첨단 기술을 갖췄다. 오는 하반기부터 유럽 판매를 시작으로 중남미·중동·오세아니아 지역 등으로 글로벌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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