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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모닝브리핑] 글로벌 기술주 동반 약세...인플레이션 압력까지 더해져 고밸류 종목 불안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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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5-12 09:10:44

    ▲ © 사진=연합뉴스

    [베타뉴스=이춘희 기자] 글로벌 기술주 동반 약세, 인플레이션 압력이 고 밸류 종목에 불편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ARK를 비롯한 성장 테마주 펀드 자금 유출 이어지며 기술주에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증권가는 판단했다.

    국내 IT 업종은 밸류에이션(평가가치)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아 조정 시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신한금융투자는 권고했다.

    물가 지표에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연준 인사들의 발언은 완화정책을 지지했다.

    미국 증시는 인플레 우려와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했다. S&P 500 -1%에 마감했다.

    장 초반 기술 주는 전일에 이어 급락 출발했다. 그러나 반발 매수 유입에 낙폭 축소됐다. 나스닥 -0.1%에 마감했다.

    인플레 압력으로 경기 모멘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경기민감주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했다. 에너지, 금융, 산업재주 약세를 보였다.

    공급 부족으로 구리, 니켈 등 산업용 금속 가격이 반등세를 이어나가며 소재 강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는 저가 매수세 유입에 반등. 상해종합 +0.4%, 심천성분 +0.4%에 마감했다.

    간밤 나스닥 급락 여파로 하락 출발했으나 대형주, 백마주로의 저가 매수세와 실버산업 육성 기대감에 오후장에서 상승 반전했다.

    고령화 가속화에 실버산업과 부동산 업종 강세를 보였다.

    최근 약세였던 IT, 인프라에도 저가 매수세 유입됐다. 반면 소재, 산업재 업종에서는 이익실현을 했다.

    유럽증시는 전일 기술주 부진과 당일 민감주 조정을 모두 반영해 하락했다. EuroStoxx -2%에 마감했다.

    독일 DAX 30 내 전 종목 하락. 영국 FTSE 낙폭이 가장 컸다.

    일본 증시는 전일 미 증시 부진 영향으로 큰 폭 하락했다. Nikkei 225 -3%에 마감했다.

    반도체, 전자 장비, 정밀기기 관련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소프트뱅크도 7% 하락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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