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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C21] 2021 글로벌 게임시장 트렌드, 캐주얼 게임 시장을 잡아라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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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6-10 10:34:12

    [베타뉴스=이승희 기자]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넥슨개발자콘퍼런스(이하 NDC)가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둘 째날인 6월 10일 앱애니 준데 유(Junde Yu) 게임 산업 대표는 '글로벌 게임 시장 트렌드 2021'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전 세계 게임 시장 트렌드를 한눈에 읽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모바일 데이터 및 애널리틱스 플랫폼 앱에니 발표에 따르면 2021년 모바일 게임 시장은 소비자 지출 1,2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여타 모든 게임 플랫폼 합산 대비 1.5배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0년 다운로드 기준 상위 10개 캐주얼 게임 장르에는 '퍼즐/상식' 부문이 전년 대비 152% 성장해 1위를 차지했으며, '러너/레이싱'이 27% 성장해 2위, '기타 퍼즐'이 9% 성장해 3위를 차지했다.

    매출 기준으로는 '매치 3' 부문이 1위를 차지지만 전년 대비 성장률은 3%에 그친 반면, '로블록스'와 '마인크래프트 포켓 에디션'과 같은 '샌드박스' 부문은 116% 성장해 4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열람률과 평균 사용 일수를 더해 오랜 기간 동안 전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사용 밀착도를 자랑하는 캐주얼 게임에는 한국의 카카오 '아쿠아 스토리'와 플로레게임즈 '에브리타운'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1인당 평균 사용 시간 기준 캐주얼 게임에 NHN픽셀큐브 '피시 아일랜드 2018'가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캐주얼 게임 장르의 매출은 대부분 광고를 통해 발생하고 있으며, 가장 효율적인 광고는 인트로와 아웃트로 애니메이션의 존재, 레벨의 진행을 보여주고, 신나는 스테이지 엔딩 동작, 약 5초 정도 지속되는 각 단계로 구성된 것이라 밝혔다.

    또한 캐주얼 게임의 수익 창출에 있어 게임 내 최상위 기능은 소비 아이템을 구매하기 위한 '소모품'이며, 다음으로 '리더보드', '이벤트', '파워업스' 등의 기능들이 뒤를 이었다.

    준데 유 게임 산업 대표는 "2021년 글로벌 캐주얼 게임 시장의 기회는 엄청나다. 사용자 당 측정 항목이 높은 상위 게임들을 벤치마킹하고, 수익 창출에 영향을 미치는 상위 게임 형식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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