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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일반고 신설 추진…"2025년 개교 목표, 과밀학급 해소 기대”


  • 문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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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0-07 18:59:15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 개교를 목표로 일반계 고등학교 1곳의 신설한다고 밝혔다. © 제주도교육청

    [베타뉴스=문종천 기자] 제주도교육청이 제주시 동(洞)지역에 2025년 개교를 목표로 일반계 고등학교 1곳의 신설을 추진한다.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7일 오전 본청 기자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2026학년도 초중고특수학교 중기학생 배치계획’을 발표했다.

    202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신설되는 고등학교의 규모는 학년당 남녀 혼성 10학급 290명, 총 30학급 870명이다.

    현재 신설 학교 예정지는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제주고 부지 일부가 검토되고 있다.

    이날 ‘중기학생 배치계획’에 따르면 도내 일반계 고교 학급당 학생 수는 29.1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4명 많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향후 제주도는 도내 학생 수 역시 저출산 등에 따른 전국적인 학생 수 감소추세와 달리, 도외 유입인구 증가와 출산이 급증한 2007년생 및 2012년생이 입학하는 2022학년도부터 증가세로 전환돼 2026년 1만 9천명대, 2028년 2만 1천명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이 교육감은 “학급당 학생 수를 28명 이하로 유지하는 데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면밀하게 수립했다”며 “향후 학급당 학생 수의 안정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2025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제주시 동지역에 고등학교 1개교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밀학급 해소와 학급당 학생 수 적정화는 당면 과제이자 미래 교육의 핵심 기반”이라며 “2025년 전면 도입 예정인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으로 시행과 다양한 수업·평가가 이뤄질 수 있는 학생의 건강과 안전, 교육 본질이 실현되는 교육 현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베타뉴스 문종천 기자 (press3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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