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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급성골수성백혈병 신약 ‘투스페티닙’, 단독 및 병용요법 효과 입증 발표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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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2-12 01:12:38

    ▲2023.12.12-한미약품 급성골수성백혈병 신약 (투스페티닙), 단독 및 병용요법 효과 입증 발표 [사진]=12월 9일(현지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혈액학회에서 데버 박사가 한미약품의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 혁신신약 (투스페티닙)의 진전된 임상 데이터를 구연으로 발표하고 있다.
    ©한미약품

    한미약품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 신약 ‘투스페티닙(Tuspetinib, 이하 TUS)’를 개발 중인 한미약품 파트너사 앱 토즈는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 혈액학회에서 TUS의 진전된 임상 데이터가 구연으로 발표됐다고 자사 보도자료를 통해 밝히며, 이와 관련한 임상 프로파일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먼저 68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80mg-160mg TUS 단일요법에서 VEN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 29%(28명 중 8명)에서 완전관해(CRc)가 나타났다.

    1일 최대 용량까지 특별히 주목할 만한 부작용이나 용량 제한 독성(DLT) 없이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profile)을 보였으며, 약물 관련 독성으로 인한 투약 중단도 없었다. 향후 진행될 2상 권장 용량으로는 80mg이 선정됐다.

    TUS/VEN(80mg/200mg) 병용요법은 과거 VEN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와 VEN 재발/불응성(R/R) AML 환자 모두에서 25%(36명 중 9명)의 완전관해율이 나타나는 치료 효과를 보였으며, VEN 치료 경험이 없는 경우에는 43%(7명 중 3명), 치료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21%(29명 중 6명)의 완전관해율(CRc)이 관찰됐다.

    데버 박사는 “TUS는 종양학에서 매우 치료하기 까다롭고 어려운 질병인 재발/불응성AML에서 확실한 치료 효과가 나타나며, 놀라울 정도로 우수한 내약성을 갖추고 있다”면서 “TUS는 AML 환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FLT3 야생형 환자와 FLT3 및 NPM1 돌연변이 환자 등 광범위한 환자군에서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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