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05 16:25:45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이달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사용 시 결제액의 5%를 환급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9월에 발행된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의 판매와 사용을 활성화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으로 결제 시, 이달 말까지 이용한 금액의 5%가 다음 달 상품권으로 환급된다. 상품권 구매 시 10% 할인에 더해 총 15%의 체감 할인을 제공한다. 해당 상품권은 이태원 일대 6개 행정동의 용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자세한 사용처는 용산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연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1만 원 단위로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1인당 월 최대 7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상품권은 발행일로부터 1년간 사용 가능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태원 관광특구, 해방촌, 한남동 등에는 개성 있는 가게들이 모여 있다"며 "이번 환급 이벤트가 이태원 상권의 활력을 회복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이 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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