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10 14:24:59
대구시는 10일 달서천 5구역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이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달서천 5구역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총사업비 2,694억 원 중 국비 808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하수관로 민간투자사업’은 사업시행자(SPC)가 사업비를 선투자해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관로 등 시설물은 대구시로 귀속되고, 20년간 시설임대료 및 운영비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달서천 5구역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은 지난 7월 민간 제안사로부터 제안서가 접수돼 내부 검토 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에 민자 적격성 조사 검토를 의뢰했다. 민자 적격성조사를 적기에 완료하기 위해서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 선정이 시급한 과제였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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