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03 19:33:25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 평택역 역세권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잔여 세대분을 추가 분양 한다.
단지는 평택역까지 도보 이용이 가능하고 고속버스터미널, 대형마트, 합정초 등 평택 원도심에 위치해 있는 1900세대 규모의 프리미엄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현대건설은 경기 평택시 합정동 일원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전용면적 45~112㎡에 대해 일반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동, 전용면적 45~178㎡, 총 1918가구의 대단지이다. 이 단지는 평택역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지하철 1정거장 거리에는 SRT 노선인 ‘평택지제역’이 있어 서울 도심이나 강남 접근성이 양호한 편리한 이동 여건을 갖췄다.
이 외에도 현장 부지에 신평동행정복지센터가 이전 예정으로 입주 시 근거리에서 바로 이용 가능하고, 평택경찰서, 평택역 복합문화광장(예정), 소사벌레포츠타운, 합정동 우체국, 박애병원, 덕동산근린공원 등도 가깝다.
교통호재를 바탕으로 한 미래가치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동탄까지 계획됐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노선이 평택지제역을 종점으로 연장 추진되며, 수원에서 오산, 천안을 지나 아산까지 연장이 추진되는 C노선도 평택지제역에 정차할 예정이다.
또한 평택 서정리역과 평택지제역을 연결하는 수원역 KTX 직결사업이 2025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어 향후 평택지제역은 기존 1호선, SRT에 더불어 GTX-A·C노선, 수원발KTX까지 향후 총 5개의 노선이 지나는 대규모 역사로 거듭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1정거장 거리의 평택역도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역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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