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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역대 최저'로 인하...연1.25%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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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16 16:50:31

    한국은행이 지난 7월 기준금리를 내린지 3개월 만에 다시 역대 최저인 연 1.25%로 인하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6일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50%에서 1.25%로 낮췄다.이에 기준금리는 지난 2017년 11월 이해 2년 만에 사상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한은의 이번 금리인하 조치는 시장의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96개 기관의 채권 관련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1∼8일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5%가 이달 기준금리 인하를 전망했다.

    한은은 지난 2016년 6월 기준금리를 1.25%로 내린 뒤 2017년 11월과 지난해 11월 0.25%포인트씩 올렸다가 올해 7월 0.25%포인트 내렸고 이날 또 다시 0.25%포인트 인하했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내린 이유는 경기 둔화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실제 한은은 2.7%로 잡았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6%(1월), 2.5%(4월), 2.2%(7월)로 계속 낮췄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최근 공개석상에서 "올해 성장률 2.2% 달성이 녹록지 않다"며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앞서 국제통화기금(IMF)은 전날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우리 경제 성장률을 지난 4월보다  0.6%포인트 낮춘 2.2%를 제시했다. 세계경제 역시 3.0%로 기존 예상보다 0.3%포인트 낮춰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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