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5-28 16:05:39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사업부문장 박진홍)는 정밀 가공으로 내구성과 작업 효율을 강화한 ‘스탠더드(Standard) 루터/트리머 비트’와 ‘스탠더드 충전공구용 원형톱날’ 액세서리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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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보인 스탠더드 액세서리는 보쉬의 카바이드 기술을 적용해 제품 수명이 길고 깔끔한 목재 작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비트 액세서리의 비트 팁은 ISO K10 등급에 맞춘 고품질의 텅스텐 카바이드로 정밀하게 가공됐으며, 이를 통해 목재에 작은 홈을 내거나 절단면을 매끈하게 다듬는 작업에 최적화됐다.
카바이드는 경도 및 내마모성이 가장 큰 금속 중 하나다. 물리적 스트레스와 충격, 변형, 고온, 부식 및 고압에 강하기 때문에 다른 소재의 부품으로 작업할 때보다 작업 속도가 빠르고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다.
안정적인 목재 작업을 돕는 기능들도 추가됐다. 스탠더드 루터/트리머 비트는 작업 시 톱밥 걸림으로 인한 킥백(Kick-back)을 방지하기 위해 외날 및 양날의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톱밥 배출을 용이하게 해 준다.
킥백(Kick-Back)은 공구 작업 중 이물질 등에 걸렸을 때 작업물이나 공구의 이동 부위, 또는 공구 자체가 날아가는 현상을 뜻한다.
또 비트 날의 단차를 최적화해 톱밥이 최대 1.1mm 크기로 배출되게 했다. 이밖에 루터 및 트리머 공구의 안전한 사용을 돕는 ‘안전 클램핑 마크’를 적용했다.
비트 액세서리는 일반적인 목재 규격에 맞춘 사이즈로 제작됐으며 △외날 일자비트 △양날 일자비트 △라운드오버 비트 △플러쉬트림 비트 △각도 비트 △V자 홈파기 비트 △라운드 비트 등 총 9종으로 구성됐다.
스탠더드 원형톱날의 경우 고품질의 카바이드 팁을 적용했으며 극도로 얇은 팁 두께를 구현해 정밀한 절단이 가능하다. 여기에 공구 배터리의 수명과 작업 시간을 증가시키면서 방열/방진 홈으로 공구 소음과 진동, 열 발생을 줄일 수 있다. 해당 제품은 6 1/2인치의 크기이며 24T와 48T 2가지 두께로 구성됐다.
보쉬 전동공구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비트 및 원형톱날 액세서리는 보쉬가 다년간 쌓은 카바이드 액세서리 기술을 녹인 제품으로 빠르고 안정적인 목재 작업을 돕는다”며 “전문적인 작업에 최적화된 보쉬 공구 및 액세서리를 통해 작업 효율을 한 단계 더 높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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