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7-02 17:02:34
최대 4인 가족도 사용 가능…4899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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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캠핑카 ‘포레스트’ ©현대자동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람들과 접촉을 꺼리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타인과의 접촉을 줄이면서도 프라이빗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캠핑이 인기다.
이에 현대차에서 4000만원대 캠핑카를 선보였다.
현대차[005380]는 소형 트럭 포터Ⅱ를 기반으로 한 캠핑카 '포레스트'를 6일 국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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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캠핑카 ‘포레스트’ ©현대자동차
포레스트는 스마트룸을 사용하면 차량 뒷부분이 800㎜ 늘어나 침실로 활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베드 기능으로 침실을 두 층으로 나눌 수 있도록 하는 등 공간 활용성에 중점을 뒀다.
또 2열 승객석에 주행 중에는 시트, 캠핑 시에는 소파, 잘 때는 침대 용도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가변 캠핑 시트를 탑재했다.
독립형 샤워부스, 실내 좌변기, 태양전지 패널 등을 선택 사양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용량 배터리와 효율적인 충전시스템을 적용해 캠핑 중 배터리 방전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
2인승 모델인 엔트리가 4899만원(이하 개별소비세 3.5% 기준)이고 4인승 모델인 스탠더드와 디럭스는 각각 6430만원과 770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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