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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모터스, 3D 우드 패널 공개...신형 '플라잉스퍼'에 적용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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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7-27 15:44:46

    - 미국산 호두·체리 나무 원목에서 전통 수작업과 첨단 기술 접목

    벤틀리모터스가 자동차 업계 최초 '3D 우드 패널'을 27일 공개했다.

    < 벤틀리 세계 최초 3D 우드 패널 >  

    신형 플라잉스퍼에 최초로 적용되는 이 3D 우드 패널은 매끄러운 표면으로만 구현되던 기존의 우드 베니어와는 달리 입체 다이아몬드 패턴을 수작업으로 구현한 원목이 적용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3D 우드 패널은 벤틀리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인 ‘뮬리너(Mulliner)’ 컬렉션에서 선보이는 독특한 베니어 옵션 중 하나로, 현대적인 럭셔리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면서도 원목 자체의 아름다움에서 느낄 수 있는 촉감을 그대로 살렸다.

    신형 플라잉스퍼 뒷좌석도어 트림과 쿼터 패널에 적용된 3D 우드 패널은 전부 미국산 호두나무 또는 체리나무 원목으로 만들어졌으며, 벤틀리 뮬리너만의 전통적인 수작업 기술과 최신 기술을 조화롭게 적용해 제작됐다.

    < 벤틀리 세계 최초 3D 우드 패널 >

    이번 3D 우드 패널의 컨셉은 지난 2015 제네바 모터쇼 때 처음 공개된 EXP 10 스피드 6 (EXP 10 Speed 6) 컨셉카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이 우드 패널의 다이아몬드 패턴은 벤틀리 뮬리너 드라이빙 스펙 중 인테리어 스위트 옵션인 가죽 다이아몬드 퀼팅 형태에서 착안해 만들어진 것으로, 제작 전 수작업 장인들에 의한 개발에만 18개월이 소요됐다.

    3D 우드 패널의 모든 부분들은 계기판 및 도어 웨이스트 레일에 적용되는 일반적인 베니어가 아니라 원목으로 만들어졌다.

    < 벤틀리 신형 플라잉스퍼 > 

    3차원의 표면을 구현해내기 위해 숙련된 작업자가 다축 루팅 머신을 이용, 오차 범위를 인간의 모발 굵기보다 얇은 0.1mm 수준으로 낮춰 원목을 조각했으며, 마지막으로 뮬리너 장인들의 수작업을 거쳐 마무리했다. 그 다음 원목의 색과 질감을 살릴 수 있는 오픈 포어 라커를 덧입혀 정교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원목의 느낌을 살렸다.

    한편 신형 플라잉스퍼는 강력한 퍼포먼스, 민첩성, 독보적인 4도어 리무진 스타일의 편안함이 조화를 이룬 그랜드 투어링 세단이다. 탄소 중립 럭셔리 카 제조 공장인 벤틀리의 크루(Crewe) 공장에서 수작업으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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