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8-29 13:59:17
신곡 ‘한 발 들어봐’ 오는 31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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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양 ©김양 소속사 제공
데뷔 13년 차 트로트 가수 김양이 자신의 팔색조 매력과 함께 팬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담은 신곡 ‘한 발 들어봐’를 오는 31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매되는 ‘한 발 들어봐’는 ‘힘을 내’, ‘기운 내’ 등 익숙한 응원의 말을 대신해 김양만의 세련된 멜로디와 가사로 듣는 이에게 위로를 전한다.
‘한 발 들어봐’ ‘재미있게 살자’ ‘네 곁엔 우리 있잖아’ 등 가사 속 한 마디 한 마디가 무덤덤한 듯 유쾌하고, 감동을 느끼게 한다.
또한, 저절로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듯한 경쾌한 멜로디는 축 처진 몸과 무거워진 마음을 토닥거려주고, 손을 내밀어 일으켜 세워주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정’과 ‘흥’, 그리고 ‘감동’까지 담아낸 곡이다.
‘한 발 들어봐’의 작사 및 작곡가는 작곡가 이익현이 맡았다. 작곡가 이익현은 가수 송대관의 ‘분위기 좋고’를 선보인 바 있다.
노래 속에는 김양의 친오빠이자 매니저로 활동 중인 김대중의 유쾌한 목소리도 담겨 있어 재미를 더한다.
김양 측 관계자는 “이 노래는 지치지마, 네 잘못이 아니야, 우리 함께 웃으며 희망을 향해 걸어나가 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장기화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친 요즘, 이 노래를 듣고 따라 부르거나, 춤을 춘다면 코로나 블루쯤은 쉽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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