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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전국 오피스텔 1만실 공급된다...수도권에 86% '집중'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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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9-16 17:44:49

    - 수도권에 9171실 분양...경기, 인천, 서울 순

    올해 남은 3개월여간 전국에서 오피스텔 1만여 실이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 물량 대부분이 수도권에 몰렸으며, 수도권은 정부의 연이은 규제로 아파트 공급이 급감해 주거 대체 상품으로 오피스텔이 각광받고 있다.

    ⓒPixabay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전국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총 1만 698실 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수도권은 9171실이 분양될 예정으로 전체 물량의 85.73%를 차지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1699실 ▷경기 5510실 ▷인천 1962실이다.

    수도권에 오피스텔 공급이 집중된 것은 아파트 규제 반사이익으로 분석된다. 6.17 대책으로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해당 지역 내 3억원 이상 아파트를 신규 구매 시 기존 전세 대출이 회수되는 반면 오피스텔은 이를 적용 받지 않는다. 또한, 주택담보인정비율(LTV)도 오피스텔은 최대 70%까지 가능해 자금 마련에 부담이 적다.

    최근 청약 경쟁률도 높다. 지난 6월 경기 수원에 공급된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은 460실 모집에 1만 4663건이 접수돼 평균 31.4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같은 달 서울 영등포구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역시 평균 18.52대 1로 전 타입 청약을 마쳤다.

    이에 수도권 내 탄탄한 입지를 갖춘 곳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이 눈길을 끈다. 서울 구로구 오류동 31-280 일원에는 금성백조건설이 짓는 ‘구로 예미지 어반코어’ 오피스텔이 10월 분양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9월 경기 남양주 지금지구 상업 2BL에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를 공급한다.

    GS건설은 10월 경기 남양주 별내지구 주상복합 C1블록에 주상복합단지 ‘별내자이 더 스타’를, 대방건설은 11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업무복합 2블록에 ‘동탄 2차 대방디엠시티 2블록(가칭)’ 오피스텔을 선보일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하반기 내 경기 의정부 의정부동에 ‘의정부 주상복합(가칭)’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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