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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물 가격 고공행진…생산자물가 4개월째 상승

  •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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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0-21 19:11:48

    지난 9월 생산자물가가 전월보다 0.1% 상승하면서 넉달 연속 오름세다.

    태풍과 기록적 장마 등 계절 요인과 추석 명절 수요까지 겹치면서 농산물(7.1%), 축산물(4.2%), 수산물(1.3%)이 모두 상승했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3.35(2015=100)로, 8월보다 0.1% 올랐다.이로써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로 6월부터 4개월 연속 상승했다.

    생산자물가지수 등락률 /자료=한국은행

    세부 품목별로 보면 전월 대비 배추(30.5%), 풋고추(88.6%), 물오징어(20.5%) 등이 큰폭으로 올랐다.달걀은 사회적 거리 두기 영향으로 가정 내 수요가 늘면서 13.0% 상승했다.

    반면 공산품은 국제유가와 반도체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3.3%),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0.2%) 등이 내려 전달보다 0.1% 하락했다.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은 여름철 주택용 전기요금 상시 인하 제도가 끝남에 따라 주택용 전력 등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서비스 물가지수는 여름 성수기가 끝난 영향으로 음식점 및 숙박(-0.4%), 운송(-0.5%) 등을 중심으로 0.2% 내렸다.

    9월 생산자물가는 1년 전과 비교하면 0.4% 하락하며 7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지만, 하락 폭은 줄었다.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과 같았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9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중간재(-0.1%)가 하락했으나 원재료(+0.5%)와 최종재(+0.2%)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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