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1-11 18:04:08
- 스토리지에 컴퓨팅 근접 배치해 데이터 처리속도·효율성 가속화
자일링스와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의 적응형 컴퓨팅 스토리지 플랫폼 '삼성 스마트SSD CSD(Computational Storage Drive)'를 출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자일링스의 FPGA를 기반으로 구현된 SmartSSD CSD는 데이터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에서 요구하는 성능과 커스터마이제이션, 확장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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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스마트SSD CSD(Computational Storage Drive)' /=자일링스 제공 >
스마트SSD CSD는 유연하고 프로그램이 가능한 스토리지 플랫폼으로, 개발자들이 광범위한 데이터센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다양한 가속기 카드를 구현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유형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도 익숙한 하이-레벨 언어를 사용하여 혁신적인 하드웨어 가속 솔루션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 SmartSSD CSD는 데이터베이스 관리와 비디오 프로세싱, AI 레이어, 복잡한 검색 및 가상화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 프로세싱 성능을 10배 이상 가속화할 수 있다.
자일링스의 FPGA 가속기를 통합한 SmartSSD CSD는 데이터가 상주하는 근접 위치에서 고속 컴퓨팅을 수행함으로써 한정된 서버 CPU를 우회할 수 있다.
데이터 이동이 감소됨으로써 짧은 지연시간과 낮은 전력소모로 데이터 프로세싱 속도 및 효율성을 가속화할 수 있다. 특히 기업이 더 많은 서버를 구매하지 않고도 데이터에 대한 사용자의 빠른 액세스 요구에 부합할 수 있어 CAPEX 및 OPEX를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경감된 CPU 자원들을 활용하여 여타 상위 수준의 작업들도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해 준다.
SmartSSD CSD 플랫폼은 바이티스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관련 라이브러리를 활용하여 커스텀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발자와 엔터프라이즈 어플라이언스 공급업체 모두 사전 구축된 커스터마이제이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 또한 런타임, 라이브러리, API 및 디바이스 드라이버를 C, C++ 및 OpenCL과 같은 범용 하이-레벨 언어를 사용하여 시스템에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자일링스는 디엠크립트를 기반으로 구현된 고성능의 구축이 용이한 데이터 암호화 솔루션을 출시했다. 표준 리눅스 커널 모듈을 활용하기 때문에 SmartSSD CSD 개발자는 바이티스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여 여러 SmartSSD CSD로 손쉽게 확장할 수 있는 턴키 가속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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