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인싸 SNS ‘클럽하우스’, 국내 iOS 다운로드 1위...20만건 육박

  • 박지우 기자
    • 기사
    • 크게
    • 작게

    입력 : 2021-02-23 15:36:34

    - 2월 16일 기준 전 세계 810만, 한국은 19만 5천건 다운로드

    오디오 소셜미디어(SNS) ‘클럽하우스’ 국내 이용자가 약 2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오디오 기반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 /=앱애니 제공 >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인 앱애니(App Annie)는 오디오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의 글로벌 다운로드가 지난 16일 기준 810만 건을 돌파한 가운데, 한국에서만 19만5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클럽하우스’는 2021년 1월 31일 한국 전체 다운로드 랭킹 921위, 소셜 네트워킹 랭킹 47위에서 서서히 상승해 2월 7일에는 소셜 네트워킹 앱 1위, 9일에는 전체 앱 랭킹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 2월 1일까지 전 세계 3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던 ‘클럽하우스’는 영국, 독일, 일본, 브라질, 터키에서 관심을 받으며 16일, 81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클럽하우스는 이미 가입한 회원의 초대를 받아야만 계정을 개설할 수 있는 폐쇄성 때문에 '인싸(인사이더의 줄임말)' SNS로 불린다.

    < 2월 17일 기준 한국 iOS 전체 앱 다운로드 순위. /=앱애니 제공 >

    미국에서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나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 등이 ‘클럽하우스’에 등장하면서 급속도로 다운로드 되기 시작해 지난 16일 기준으로 26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일본은 140만 건, 독일은 62만5천 건, 브라질은 45만 건이 다운로드 됐다.

    ‘클럽하우스’는 글로벌 소셜 네트워킹 다운로드 랭킹에서 ‘왓츠앱’과 ‘페이스북’에 이어 3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국에서도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의장, 토스 이승건 대표부터 정치인, 셀럽들까지 클럽하우스에 합세하면서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 전 세계 주간 ‘클럽하우스’ 다운로드 수치. /=앱애니 제공 > 

    지난해 소셜미디어 앱 다운로드 수는 96억건으로 총 모바일 사용시간의 45%를 차지했다.

    앱애니는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이 소셜미디어 앱을 주요 소통 창구로 사용했고 이로 인해 소셜미디어 앱 시장이 확장됐다.”고 밝히며 이러한 확장이 ‘클럽하우스’와 같은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클럽하우스’는 다른 오디오 기반의 소셜미디어 앱의 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 또한 ‘클럽하우스’에 대항할 오디오 채팅 상품의 개발을 시작했으며, ‘트위터’ 또한 ‘스페이스’라는 음성 채팅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 기사보내기
    • facebook
    • twitter
    • google
    • e-mail
  •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