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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스타벅스'서 연 2조원 쓴다...2~7위 합친 것보다 결제액 ↑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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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3-24 13:22:10

    - 결제금액, 결제자수, 1인당 평균 결제금액 모두 스타벅스가 1위

    신세계그룹이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전량 인수 검토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한국인이 스타벅스서 연간 사용하는 금액은 2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커피 전문 브랜드. /=와이즈앱 제공 >

    24일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에 따르면 작년 한 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커피 전문 브랜드는 스타벅스였다. 이어 ▷ 투썸플레이스 ▷ 이디야커피 ▷ 메가커피 ▷ 할리스커피 ▷ 빽다방 ▷ 파스쿠찌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만 20세 이상 한국인 개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으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다.

    스타벅스의 작년 한 해 결제금액은 2조 67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어서 투썸플레이스는 5,651억 원, 이디야커피 5,354억 원, 메가커피 2,787억 원, 할리스커피 1,891억 원, 빽다방 1,571억 원, 파스쿠찌 1,362억 원의 순이었다.

    스타벅스는 상위 7개 커피 전문점 브랜드 중 결제금액뿐 아니라 결제자수, 1인당 평균결제금액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 커피 전문 브랜드 결제자수, 1인당 평균 결제금액. /=와이즈앱 제공 >

    올해 2월 한 달 동안 709만 명이 스타벅스에서 평균 26,970원을 결제했다.

    지난 2월 한 달 동안 투썸플레이스에선 277만명이 평균 16,270원을, 이디야커피에선 319만명이 평균 12,890원을 결제했다.

    메가커피에선 같은 기간 276만명이 평균 9,530원을, 할리스는 93만명이 평균 13,900원을 결제했다. 빽다방은 135만명이 평균 8,460원을, 파스쿠찌는 64만명이 평균 15,060원을 결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스타벅스가 국내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끌자 최근 이마트는 스타벅스코리아 지분을 전량 획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신세계 이마트와 미 스타벅스 본사의 합작 법인으로 양측이 50%씩 지분을 갖고 있다.

    이번 조사는 한국인 만 20세 이상 개인 소비자가 신용카드·체크카드·계좌이체·휴대폰 소액결제로 가맹과 직영 구분없이 커피 전문 브랜드에서 결제한 금액을 기준으로 했다.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 간 거래 및 기프티콘, 카카오페이, 배달플랫폼 등을 통한 결제 금액은 제외됐다. 개별 브랜드 기업의 매출액과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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