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4-13 14:00:52
- 쿠팡, 지난 3월 한 달간 2,158만 명이 사용
1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모든 세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쇼핑 애플리케이션(앱)은 올해도 '쿠팡'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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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쇼핑 앱. /=와이즈앱 제공 >
13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은 지난달 한국인 만 10세 이상 Android + iOS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모든 세대를 합쳐 가장 많은 한국인이 이용한 쇼핑 앱은 ‘쿠팡’이라고 밝혔다.
쿠팡은 3월 한 달간 사용자 2,158만명이 80억번 실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는 11번가 745만 명, G마켓 577만 명, 위메프 449만 명, 티몬 422만 명, 오늘의집 408만 명의 순이었다.
세대별로는 이용현황에 차이를 보였다. 10대는 쿠팡, 에이블리, 지그재그, 11번가, 무신사, 스타일쉐어 순으로 쇼핑 앱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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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10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쇼핑 앱. /=와이즈앱 제공 >
20대는 쿠팡, 지그재그, 무신사, 에이블리, 아이디어스, 11번가 순으로 사용자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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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20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쇼핑 앱. /=와이즈앱 제공 >
10·20세대는 30·50세대와는 다른 이용 습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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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30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쇼핑 앱. /=와이즈앱 제공 >
30대는 쿠팡, 11번가, G마켓, 위메프, 티몬, 오늘의집 순으로 쇼핑 앱을 이용했다. 40대는 쿠팡, 11번가, G마켓, 위메프, 티몬, GS SHOP 순으로 사용자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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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40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쇼핑 앱. /=와이즈앱 제공 >
50대 이상은 쿠팡, 11번가, 홈앤쇼핑, G마켓, GS SHOP, 옥션 순으로 사용자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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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50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쇼핑 앱. /=와이즈앱 제공 >
와이즈앱 관계자는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의 쇼핑 앱을 대상으로 2021년 3월 한 달 동안의 개별 쇼핑앱을 1번 이상 사용한 사람의 수를 추정했다. 중고거래 앱, 네이버, 카카오톡 등은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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