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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국인 국내 주식 시장서 5조 팔았다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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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9-10 18:57:51

    - 채권 투자자금 1.8조 순유입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5조원 넘게 자금을 빼가는 등 4개월 연속 '팔자' 모드를 유지 중이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자금은 44억5000만달러 순유출로 확인됐다.

    <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한국은행 제공. >

    8월 말 원·달러 환율(1,159.5원)을 기준으로 약 5조1597억원이 빠져나간 셈이다.

    외국인 주식 투자자금은 5월(-82억3천만달러), 6월(-4억4천만달러), 7월(-30억6천만달러) 에 이어 넉 달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외국인 채권 투자자금은 15억6000만달러(약 1조8088억원) 순유입됐다.

    외국인 채권 자금은 올해 1월부터 8개월 연속 순유입세를 지속하고 있다. 차익거래 유인이 줄면서 7월(55억7000만달러)보다는 순유입 규모가 큰 폭으로 축소됐다.

    주식과 채권을 합한 전체 외국인 증권 투자자금은 28억8000만달러 순유출로 집계됐다.

    국가 신용 위험도를 보여주는 외평채 5년물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18bp(1bp=0.01%p)로 전월과 동일했다. CDS 프리미엄이 높을수록 부도 위험이 크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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