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1-05 16:33:48
- 한국은 전 세계의 9%
라이엇 게임즈의 모바일 MOBA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가 출시 370일 만에 누적 소비자 지출이 1억 5천만 달러(약 1,779억원)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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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 지출 1억 5천만 달러 달성까지의 기간 /=앱애니 제공. >
‘LOL: 와일드 리프트’는 작년 10월 아시아권에 먼저 출시됐고 올해 3월 북미, 남미, 유럽, 중동, 러시아에 진출했다. 지난달 초에는 중국에 출시됐다.
5일 모바일데이터 분석플랫폼 앱애니의 분석에 따르면, 전 세계 누적 소비자 지출 중 가장 많은 누적 소비자 지출을 기록한 나라는 미국, 중국, 브라질이었다.
지난 10월까지 한국 이용자는 전체 누적 소비자 지출 1억5천만 달러 중 9% 가까이 차지하는 1,300만 달러(약 154억원)를 소비했다.
가장 많이 다운로드한 나라는 한국, 미국, 브라질, 베트남이었다. 전 세계 소비자들은 ‘롤: 와일드 리프트’를 약 5,860만 건 다운로드 받았으며, 한국 모바일 앱 사용자들은 이 중 약 355만 건을 다운로드 받았다.
앱애니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롤: 와일드 리프트’는 모바일 MOBA 게임 장르 중 ‘왕자영요’ 다음으로 가장 빠른 기간인 370일 만에 누적 소비자 지출 1억 5천만 달러를 달성했다.
와일드 리프트의 이러한 결과는 전 세계 누적 소비자 지출 2위인 ‘모바일 레전드: 뱅뱅’의 678일 대비 1.8배 빠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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