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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위축”...올해 전 세계 PC 출하량 9.5% 감소 전망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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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7-04 19:14:17

    - 가트너, 올해 전세계 PC 출하량

    대내외 공급망 불확실성이 지속함에 따라 스마트폰·태블릿·PC 등 모든 디바이스의 올해 출하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PC 시장은 올해 모든 디바이스 부문 중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 2021년 – 2022년 디바이스 유형별 전 세계 출하량 전망 /=가트너 제공. >

    4일 가트너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PC 출하량은 3억100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할 전망이다.

    특히 소비자용 PC 수요는 2022년 13.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년 대비 7.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즈니스용 PC 수요보다 훨씬 빠르게 급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로는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PC 시장이 소비자용 PC 수요의 부족으로 인해 2022년에 14%의 감소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격 인상, 중국 봉쇄 조치로 인한 제품 공급 불능은 해당 지역의 소비자 수요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스마트폰·태블릿·PC 전체 예상 출하량은 19억700만대로 전년 대비 7.6% 감소할 것으로 관측됐다.

    란짓 아트왈 가트너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지정학적 격변, 높은 인플레이션, 환율 변동 및 공급망 중단의 ‘퍼펙트 스톰’ 영향으로 전 세계 디바이스에 대한 비즈니스 및 소비자 수요가 감소했다. 이러한 점이 2022년 PC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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