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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게이머, 올해 3분기 모바일 게임에 매주 2조 이상 지출”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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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0-24 17:22:37

    - data.ai, ‘2022년 3분기 모바일 게임 결산’ 발표

    지난 3분기에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유저들은 iOS 및 구글 플레이를 통해 매주 평균 11억 개 이상의 게임을 다운로드 받고, 약 15억달러(한화 약 2조2천억원)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data.ai(구 앱애니)는 24일 발표한 ‘2022년 3분기 모바일 게임 결산’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 전 세계 주당 평균 모바일 게임 앱 소비자 지출: 2019년~2022년 각 3분기 /=data.ai 제공. >

    이는 전년 동기(17억 달러)와 비교해 적은 금액이지만, 코로나 발발 이전인 2019년 대비로는 25% 늘어난 수준이다.

    data.ai는 소비자 지출이 지난 분기에 비해 감소한 부분에 대해 "지난 팬데믹 기간 동안의 비약적인 상승 이후, 안정적인 시장 성장 추세를 맞춰 찾아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주당 평균 게임 앱 소비자 지출은 9,620만 달러(1,374억 원)로 글로벌 수치와 마찬가지로 작년 동분기 대비는 감소하였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이전 단계인 2019년 동분기 대비 20% 증가했다.

    특히 data.ai는 구글 플레이 게임 앱 소비자 지출 부문에서 미국, 일본 그리고 한국을 가장 높은 기여도를 달성한 상위 3개 국가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3분기 한국 내 양대 앱 마켓 중에서는 구글플레이의 비중이 높았다.

    < 한국 주당 평균 모바일 게임 앱 소비자 지출: 2019년~2022년 각 3분기 /=data.ai 제공. >

    3분기 iOS 및 구글플레이 합계 한국 내 게임 앱 다운로드 숫자는 1억3천만 회, 소비자 지출액은 13억 달러(약 1.8조원)에 달했다. 구글플레이는 다운로드 기준에서는 약 3배, 소비자지출 기준에서는 약 2배의 수치를 기록했다. 구글 플레이는 게임 앱이 전체 앱의 소비자 지출의 대부분인 88%를 차지했다.

    소비자 지출 부문에서는 넥슨게임즈의 ‘히트 2(HIT 2)’가 3,390만 달러(484억 원)를 달성하며 급상승 순위 1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RPG 장르 게임들이 모바일 게임 차트 상위권에 다수 위치하고 있다.

    올해 3분기 국내 RPG 장르 게임 앱은 총 2,400만 번 다운로드 됐으며, 약 8억2천만 달러(1.2조 원)의 소비자 지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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