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車생산·내수·수출 6개월째 동반 성장...'친환경차 호조' 수출액 역대최고

  • 박지우 기자
    • 기사
    • 크게
    • 작게

    입력 : 2023-02-20 14:56:01

    - 산업부, 1월 자동차산업 동향 발표

    < 1월 자동차 산업 동향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

    글로벌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자동차 생산과 내수, 수출이 모두 6개월 연속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자동차 수출액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수출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작년보다 21.9% 증가한 49억8000만달러로 역대 1월 중 최고였다.

    전체 자동차 수출액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한 비중은 처음으로 35%를 돌파하며 수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수로는 11.3% 증가한 20만1000대로, 평균 수출 단가는 내연기관차가 약 2만달러, 친환경차가 3만달러였다.

    < 친환경차 수출 추이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

    브랜드별로는 현대차가 1.1% 소폭 증가했고, 기아는 19.7% 늘었다. 한국GM은 32.3%, 쌍용차는 42.1% 증가한 반면 르노코리아차는 10.3% 줄었다.

    지난달 자동차 생산량은 반도체 수급난이 개선되면서 13.2% 증가한 30만7000대였다. 현대차와 기아의 생산량이 각각 18.8%와 5.3% 늘었고, 한국GM(43.9%)과 쌍용차(58.4%)도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생산량이 확대되면서 자동차 국내 판매도 늘었다. 지난달 자동차 내수 판매량은 작년 동월 대비 4.7% 많은 11만7000대였다. 이 중 친환경차 판매량은 28.9% 증가한 2만3000대로, 하이브리드차(2만1000대)가 대부분이었다.

    친환경차 수출액은 작년보다 42.3% 증가한 17억9000만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 기사보내기
    • facebook
    • twitter
    • google
    • e-mail
  •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