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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K-UAM·달탐사·6G' 선 육성...'국가전략기술 특별위' 본격 가동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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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4-04 20:56:52

    - 삼성전자, LG엔솔, 네이버 등 대기업 참여

    정부가 차세대 이차전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체계, 6G 등 국가전략기술 육성을 위해 민관 합동 컨트롤타워를 구성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 2023년 상반기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 후보 선정 결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

    정부는 지난 1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세칙 개정에 근거해 국가전략기술 정책 전반을 심의·조정하는 민·관 합동 기구인 특위를 설치했다.

    1기 특위에는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네이버, CJ제일제당,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전략기술 핵심 분야 대표기업 전문가를 포함해 기술, 정책, 외교·안보 분야 민간 전문가 14인이 참여했다.정부에서는 경제부처와 함께 국방부, 외교부, 국가정보원 등 외교·안보 주요 기관을 포함한 정부위원 9명이 참여했다.

    특위는 2년 임기로 운영되며 집중적으로 육성할 국가전략기술 분야를 선정·관리하고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또한 분야별 국가차원의 임무 및 기술개발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따른 임무달성을 위한 기술육성·투자 전략인 '임무중심 전략로드맵', 범부처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 선정 등 주요 정책을 의결한다.

    전략기술 특위 산하에는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별 전략기획 체계를 갖추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기술별 조정위가 순차적으로 구성된다.

    또한 지난해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을 통해 결정된 양자·소형원자로(SMR)을 포함해 올해 총 10개 내외의 프로젝트를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특위는 상반기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 후보로 ▷ 차세대 이차전지 ▷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 달 탐사 2단계 사업(달 착륙선 개발) ▷ 차세대 통신(6G) 기술개발 등 4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는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세부 내용과 예산 규모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그 외에 추진 필요성은 높으나 보완 기획이 필요한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는 접수된 사업을 포함해 하반기 우선 검토 대상으로 지정하고 집중적으로 관리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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