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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실용위성 탑재..누리호 5월 24일 3차 발사 확정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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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4-11 20:17:09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 발사관리위, 누리호 3차 발사 일정 확정...오후 6시 24분 발사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가 다음 달 24일 추진된다. 이번 3차 발사는 누리호에 본격적으로 실용급 위성을 탑재해 발사하는 첫 임무로, 지난해 10월 누리호 체계종합기업으로 선정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사 공동 운용 역할을 수행한다.

    < 한국형발사체(누리호) 3단의 위성 탑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발사 예정일을 5월 24일로, 발사 예정 시간은 오후 6시 24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관리위원회에선 누리호 3차 발사를 위한 준비 상황, 위성 탑재 일정, 최종 시험 계획, 발사 조건(기상, 우주환경, 우주물체 충돌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기상 등에 의한 일정 변경 가능성을 고려한 발사 예비일은 5월 25~31일로 결정됐다.

    발사 예정시간은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의 임무(영상 레이다 기술 검증, 근지구 궤도의 우주 방사선 관측 등) 수행 궤도(고도 550km)를 고려해 오후 6시 24분 기준 30분 내외로 확정했다.

    현재 누리호는 지난달 28일 1단과 2단 단간 조립을 완료하고 성능 시험을 진행 중이다.

    누리호에 탑재될 위성은 차세대 소형위성 2호와 한국천문연구원의 도요샛 4기, 민간기업 져스텍·루미르·카이로스페이스 위성 3기 등 8기로 이들 위성은 최종 환경시험을 시행 중이다.

    위성은 내달 1~2일 나로우주센터에 입고될 예정이며, 위성 입고 후 누리호는 3주간 3단 내 위성 조립과 1·2단과 3단 총조립을 거치게 된다.

    또한 발사 준비 및 발사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비상상황을 철저히 대비하고 공공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3월 1차 발사안전통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달 말 최종 점검 종합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종합훈련에는 정부·군·경·지자체 등 11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며, 발사 당일과 동일한 조건에서 비상상황 발생을 가정해 훈련·점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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