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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OTT·방송 54편 해외 진출 돕는다...“킬러 콘텐츠 육성”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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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4-19 18:49:33

    - OTT 등 해외진출형 14편, 신기술융합형 10편 등 총 54편 선정

    정부가 방송 콘텐츠의 제작과 해외 진출 그리고 제작 기술 개선을 지원해 수출 경쟁력이 있는 작품을 킬러 콘텐츠로 육성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뱀파이어와 사랑에 빠진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테이크원 스튜디오의 '렛미인' 등 54편을 올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방송 콘텐츠 제작 지원작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선정된 작품은 해외진출형 14편, 공익형 30편, 신기술(뉴테크) 융합형 10편이다.

    해외진출형 부문은 작품성과 화제성을 갖춰 글로벌 시장 진출 잠재력이 큰 작품들이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특화형과 일반형으로 구분된다.

    해외 진출형에는 부산 문현동 금괴 사건을 재해석한 '작전명 특종'(케이드래곤), 기후 위기에 대한 통찰을 담은 '빙하'(KBS), 돈의 속성을 파헤치는 '돈의 얼굴'(EBS), 한국형 여성 히어로물인 '힘쎈여자 강남순'(바른손씨엔씨) 등이 선정됐다.

    제작 지원을 받아 완성된 콘텐츠는 국내 OTT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일반형은 민간 투자금을 확보하고 글로벌 진출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형으로 총 4편이 선정됐다.

    공익형 부문은 공익적 소재를 다룬 공익콘텐츠 지원 분야와 유아, 시각장애인 등의 시청 편의를 목적으로 우리말 더빙을 지원하는 분야를 선발했다.

    공익형으로는 고래 생태계 균열과 지구 변화의 연결고리를 한국 방송 다큐멘터리 최초로 8K로 촬영하는 '고래와 나'(SBS), 지역 최초의 예능형 역사 프로그램 '썰 푸는 아시덜: 제주 현대사의 귀환'(KCTV제주방송) 등이 지원 대상에 뽑혔다.

    신기술 융합형은 인공지능·가상융합 등 신기술을 적용한 콘텐츠와 더불어 제작환경 개선 실증 과제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콘텐츠 분야는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가상공연과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한 '오프라인 컨벤션 KCON을 활용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CJ ENM)', 사람 대신 AI 기술을 활용해 예능 프로그램을 기획·연출하는 'PD가 사라졌다(문화방송)' 등 총 7편을 지원한다.

    신기술 융합 제작환경 개선 실증 분야에서는 콘텐츠 촬영·편집·유통 단계에서 AI, 고품질 공간 데이터 추출 등 기술을 활용해 혁신을 유도할 수 있는 3편의 과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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