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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실증 추진...423억원 투입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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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5-22 12:06:15

    - 산업부, 맥도날드서 전동 오토바이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예비실증

    전기이륜차 수요가 많은 배달사업자와 렌트사업자가 참여하는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배터리 교환사용 시스템) 실증이 추진된다.

    < 맥도날드에 설치된 전기 오토바이용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전기 오토바이, 국산 교환형 배터리팩, 충전 스테이션, 운영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서울 맥도날드 매장 두 곳과 경주의 관광용 전기 오토바이 대여 사업자 카빙에서 예비 실증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423억원이다.

    하루 주행량이 많은 배달·대여용 전기 오토바이는 교환형 배터리의 가장 큰 수요처다. 예비 실증 대상지에는 전기 오토바이 30대, 교환용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4기, 교환형 배터리 66개가 운영된다.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친환경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국내 전기이륜차 제조·서비스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실증 사업은 전기 오토바이 배터리 공유 활성화를 위한 교환형 배터리 공유스테이션·배터리팩·운영 솔루션의 개발 및 실증이 목적이다.

    산업부는 이번 실증을 통해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 개발 및 표준화 사업의 개선 요소를 발굴하고, 실수요자인 배달 사업자와 렌트 사업자 등의 서비스 수요를 반영한 플랫폼 개발을 오는 2024년까지 끝낼 계획이다.

    향후 전기이륜차 수요가 많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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