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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실전발사 '누리호', 발사대로 이송 시작...오전중 기립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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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5-23 13:56:39

    - 오는 24일 오후 최종 발사 시각 결정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3차 발사를 하루 앞둔 23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대로 이동을 완료했다. 기술적 요인을 제외한 마지막 변수는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전 7시 20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이송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시속 1.5㎞로 천천히 이동할 예정이며 발사대 이동까지는 약 1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발사대에 도착한 후에는 기립 준비과정을 거쳐 오전 중 발사대에 세워진다.

    이날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 및 추진체 등을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 및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이 수행된다.

    누리호 발사대 이송 과정이나 기립 과정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생하지 않으면 발사대 설치 작업은 오후 7시 이전 종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한편 과기부는 발사 당일인 24일 오후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누리호에 추진제 충전 여부를 결정하고 기술적 준비 상황, 기상 상황, 발사 윈도우,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누리호 발사 시각을 결정할 예정이다. 누리호 3차 발사 예정 시간은 24일 오후 6시 24분이다.

    이번 시험은 연구목적 외에도 실용위성이 처음 우리 기술로 쏘아 올려지는 첫 번째 '실전 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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