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7-10 16:42:41
한국엡손이 전문가를 위한 사양과 편의성을 강점으로 내세운 포토 스캐너 신제품을 내놨다.
한국엡손(이하, 엡손)은 A3 포토 스캐너 ‘Expression 13000XL’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은 엡손의 CCD 이미지 센서가 장착된 광학해상도 2,400dpi 스캐너로 고품질의 이미지를 구현한다. 부드러운 그라데이션 표현을 위한 엡손의 Hyper Processor 기술과 원고가 스캐너 평판에 밀착되어 있지 않은 경우 -2~6mm 범위에서 자동으로 초점을 조정해 정확도를 높여주는 기능을 탑재했다.
Expression 13000XL 모델은 문서와 책은 물론, 생생하고 선명한 표현이 중요한 사진, 필름, 도면 등 다양한 원고의 스캔을 지원한다. 최대 A3+ 크기의 원고까지 스캔 가능하며, 다양한 옵션의 필름 홀더를 장착하면 35mm의 스트립 필름부터 4X5인치 필름까지 사용성을 제공한다.
엡손은 이번 제품은 2016년 출시된 전작 ‘12000XL’과 비교해 소비전력이 약 30% 절감됐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기본 제공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고를 손쉽게 보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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