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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출력 650마력...현대차,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N' 영국서 첫 선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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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7-14 17:29:48

    - 최고출력 650마력·제로백 3.4초...EV6 GT 능가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베일을 벗었다. 해외 무대에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라인업을 첫 선보였다.

    < 현대자동차가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아이오닉5 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정의선 회장(오른쪽애서 세번째)과 장재훈 사장(왼쪽에서 세번째)/= 현대차 제공. >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13일(현지시간)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아이오닉 5 N을 최초로 공개했다.

    차량은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전기차(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이 탑재돼 전·후륜 모터 합산(N 그린 부스트 모드 적용 시) 최대 출력 478kW와 최대 토크 770N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또한 공력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에어 커튼과 에어 플랩이 적용됐고, 기본 차 대비 전고는 20㎜ 정도 낮아졌으며 리어 스포일러(뒷날개)는 100㎜ 길어졌다.

    특히 아이오닉 5 N은 N 브랜드가 추구하는 ▷ 코너링 악동(곡선로 주행 능력) ▷ 레이스 트랙 주행 능력 ▷ 일상의 스포츠카 등 3대 요소를 모두 반영했다.

    먼저 코너링 악동 요소와 관련해선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에 전륜 스트럿 링 등을 적용해 전반적인 차체 강성을 강화했고, 후륜 휠하우스 안쪽의 차체를 보강해 기존 아이오닉 5 대비 비틀림 강성을 11% 증대시켰다.

    현대차는 내연기관 레이싱 대회인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랠리카에도 적용된 기능통합형 액슬을 전·후륜에 모두 적용했다. 

    주행 능력도 크게 향상됐다. 차량의 후륜 모터에는 2개의 인버터를 장착한 2-스테이지 모터 시스템이 적용돼 일상 주행 시에는 1개의 인버터가, 고속 주행 시에는 2개의 인버터가 작동해 주행 상황에 맞는 출력이 발휘된다.

    또 전기차 전용 배터리 열 관리 시스템이 적용돼 가혹한 트랙 주행 상황에서도 성능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주행 목적에 따라 배터리 온도를 최적으로 관리해주는 'N 배터리 프리컨디셔닝'도 적용됐다.

    아울러 400V와 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을 모두 적용해 800V 충전 시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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