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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이음' 서비스 구축...회원가입 한 번으로 전국 충전소 모두 이용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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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9-14 16:51:54

    - 환경부, 86개사업자와 '전기차이음' 협약

    회원가입 한 번으로 각기 다른 충전사업자가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돼 전기차 사용자의 충전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 다음 달부터는 여러 사업자의 전기차 충전기를 회원가입 한 번으로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환경부는 14일 서울 중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전기차 충전사업자 86곳과 '전기차이음' 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기차이음은 환경부가 공모로 선정한 전기차 충전기 공동이용 서비스 이름이다.

    이번 협약으로 다음 달 초부터 86개 사업자가 운영하는 충전기 25만4600기를 회원가입 한 번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협약 참여 사업자의 충전기는 전체 충전기의 99.8%를 차지한다.

    전기차 사용자는 회원 가입 한 번으로 협약 참여 충전사업자가 운영하는 전국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 개별 업체별로 충전 전용 카드를 발급받지 않아도 되며 이미 회원가입을 했다면 별도 과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협약에 참여하지 않은 업체는 23곳(충전기 491기 운영)인데 환경부는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환경부와 86개 전기차 충전사업자는 충전 서비스 품질 제고뿐 아니라 전기차 화재 예방·대응 기능이 있는 충전기를 적극 보급하는 등 화재 안전성 강화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충전기 로밍시스템에 대해 한글 이름을 공모해 ‘전기차(EV, Electric Vehicle)이음’이라 부르기로 했다. ‘전기차(EV)이음’에는 충전하는 동안 ‘전기차­충전기­사용자’를 하나로 이어주고 충전 편의성을 높여서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앞당긴다는 희망의 의미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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