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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수의사회와 '맞손'…AI로 '반려동물 의료복지' 향상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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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9-15 18:54:34

    - 동물 의료 AI 서비스 '엑스칼리버' 확산 협력 추진

    SK텔레콤이 서울시수의사회와 손잡고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반려동물 의료수준 선진화에 앞장 선다.

    <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를 활용한 헬스케어 영역을 반려동물로 확장하며 동물권(動物權)을 개선하기 위해 15일 서울시수의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손인혁 SKT 혁신사업담당(왼쪽)과 황정연 서울시수의사회 회장(오른쪽)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

    SK텔레콤은 15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헬스케어 영역을 반려동물로 확장하고 동물 권리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수의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서울시 700여 개 동물병원에 SKT 동물 의료 AI 서비스인 '엑스칼리버'를 확산하는 등 AI 기반 반려동물 진료 시스템 정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SKT와 서울시수의사회는 AI를 활용한 임상 진료 교육을 함께 추진하고, 동물 엑스레이 바르게 찍기 캠페인인 '엑스캠프'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학술교류도 추진한다. AI 기반 진료를 받은 반려동물의 진단 결과를 토대로 AI가 반려동물의 의료 복지와 삶의 질을 어떻게 향상시키는지 분석하고, 이를 의료 학술대회를 통해 공유하기로 했다.

    협력의 시작으로 23~24일 세종대학교에서 열리는 제20회 '서울수의 임상 컨퍼런스'에서 SK텔레콤은 임상 현장에서의 AI 활용가치와 엑스칼리버 활용방안에 대해 강의하고, 엑스칼리버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엑스칼리버는 AI가 반려동물의 엑스레이 사진을 분석해 진단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수의사의 진료를 돕는 동물 의료 AI 서비스다. 병원에서 촬영한 반려견의 엑스레이 사진을 엑스칼리버 전용 클라우드에 올리면 질환의 위치와 비정상 소견 등 분석 결과를 15초 이내에 제공한다. 전국 280여개 동물병원이 사용하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올해 연말에 진단 범위를 반려묘까지 확대하는 등 엑스칼리버 성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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