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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정부·민간 R&D 투자액 112조...전년比 10조원 ↑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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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2-07 17:36:28

    - 과기정통부 '2022년 연구개발활동조사 결과' 발표

    지난해 국내 공공 및 민간영역 수행 연구개발(R&D) 투자 규모가 112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민간을 합친 규모로, 전년보다 10조원 가량 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이런 내용의 '2022년 연구개발활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한국 총 연구개발비 및 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 추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

    조사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 총 R&D 비용은 112조646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조 5108억원(10.3%)이 증가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R&D 비용 비중은 5.21%로 이스라엘에 이어 세계 2위를 유지했다.

    이중 정부 재원은 26조3283억원(23.4%), 민간과 외국 재원은 86조3177억원(76.6%)으로 민간과 외국 재원 비중이 전년 대비 0.2%p 증가했다.

    연구수행 주체별로 보면 기업이 89조4213억원으로 전체의 79.4%를 차지했고, 공공연구기관이 12조9186억원, 대학이 10조361억원을 지출했다.

    R&D 단계별로는 개발연구 73조2717억원(65.0%), 응용연구 22조4560억원(19.9%), 기초연구 16조9184억원(15.0%)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기초연구는 전년 대비 1조8182억원이 증가하며 단계별 투자 규모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2022년 한국 총 연구원수는 60만1530명으로 전년 대비 1만4864명 늘었다. 연구보조원을 포함한 연구개발인력수는 81만3763명이었다.

    연구 수행 주체별로 살펴보면 기업 44만3270명, 대학 11만4854명, 공공연구기관 4만3406명이다. 기업 규모별 연구원 분포는 대기업 13만9737명, 중견기업 6만7253명, 중소기업 11만6221명, 벤처기업 12만59명으로 파악됐다. 학위별 연구원 수는 박사 12만4290명, 석사 16만3448명, 학사 28만2669명, 기타 3만1123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상근연구원 수는 48만8774명으로 재작년 대비 1만8046명 늘어, 중국과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로 조사됐다. 경제활동 인구 1000명당 연구원 수는 17.4명, 인구 1천 명당 연구원 수는 9.5명으로 세계 1위 수준을 기록했다.

    매출액 상위 10개 기업은 연구개발비와 연구원, 박사연구원 모두 전년과 비교해 줄었지만, 11∼30위 기업의 연구개발비는 3배 이상 늘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연구개발활동을 수행하는 공공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 총 7만3661개 기관을 대상으로 연구개발비와 연구개발 인력현황에 대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이드에 따라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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