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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로봇, 2030년까지 100만대 보급...국산화율 80%·인력 1.5만명 양성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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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1-16 15:32:42

    - 정부, 제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 발표...'로봇 신산업 육성' 방점

    민관이 합동해 오는 2030년까지 3조원 이상 투자해 로봇 100만대를 산업·사회 각 분야에 보급한다. 또한 핵심부품 국산화율을 80%까지 끌어올리기위한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공개했다.

    < 글로벌 로봇 시장을 선도하는 'K-로봇경제' 실현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로봇산업정책심의회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2024~2028년)'을 확정했다.

    기본계획은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에 의거해 로봇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산업부가 5년 단위로 수립·시행하는 계획으로 지난 12월 발표한 '첨단로봇 산업 비전과 전략'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계획이다.

    기본계획에는 제조업에서부터 농업, 물류, 서비스, 국방, 사회안전, 의료, 돌봄에 이르는 전 산업·사회 영역에 2030년까지 100만대의 로봇을 투입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로봇 핵심 부품의 국산화율을 2030년까지 80%로 높이고, 첨단로봇 보급 활성화에 필요한 51개 규제를 신속히 개선하며, 2030년까지 로봇산업 인력 1만5000명 이상을 양성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 세계 제조로봇 전망 & 국가별 제조로봇 시장 비중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

    또한 로봇 기업이 국내 시장에서 충분한 트랙레코드를 쌓아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 간 협력 채널을 확대하고 홍보, 네트워킹, 해외인증 등도 적극 지원한다.

    로봇이 올바른 방향으로 개발·활용될 수 있도록 로봇 윤리 가이드라인도 마련한다. 개발 단계에서 로봇이 안정성과 신뢰성 등을 검증해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구축하기 위해 약 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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