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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0일 수출 1.0%↓...반도체·대중 수출 회복세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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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1-22 17:13:02

    - 對中 수출 0.1%↑·반도체 20%↑...무역적자 26억달러

    이달 중순까지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감소하며 다소 주춤했다. 지난해보다 조업일수가 줄어든 영향이 크다. 반도체 수출이 20% 가까이 증가하며 호조세를 이어간 가운데 석유·철강 제품은 감소했다.

    대중(對中) 수출도 20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이 기대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해석이 나온다.

    < 1∼20일 수출입실적(통관 기준 잠정치). /=관세청 제공. >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1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33억3천1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감소했다.

    이달 중순까지 조업일수는 15.5일로 지난해(16.0일)보다 0.5일 적었다. 이를 고려한 하루평균 수출액은 2.2% 증가했다.

    월간 수출액은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석 달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액이 19.7% 증가했다. 반도체 월간 수출액은 작년 11월에 16개월 만에 반등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승용차(2.6%), 선박(89.8%) 등의 수출도 늘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에 대한 수출이 0.1% 늘었다. 1∼20일 기준으로 대중 수출이 증가한 것은 2022년 5월(6.9%) 이후 20개월 만이다. 이달 중순 대중 수출액은 68억500만달러로 대미 수출액(61억8800만달러)을 웃돌았다. 대미 수출액은 3.6% 증가했다.

    이달 1~20일 수입액은 359억4200만달러로 18.2% 감소했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26억11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같은 기간에는 15억900만달러 흑자였다. 월간 기준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7개월째 흑자 행진을 지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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