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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첫 민간자율 'AI 신뢰성 인증' 부여...마크애니·엔플럭스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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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2-06 22:29:38

    - AI 영상 검색, 지뢰 탐지 등에 정확성 오류 검증

    국내에서 민간자율 인공지능(AI) 신뢰성 인증 첫 사례가 나왔다. 정부는 이를 계기로 국내 AI의 신뢰성 강화와 산업 발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6일 마크애니와 엔플럭스에 '인공지능(AI) 신뢰성 인증'을 각각 부여했다고 밝혔다.

    AI 신뢰성 인증은 민간 인증 전문기관인 TTA가 AI 기술을 활용해 민간 제품과 서비스의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신뢰성 확보를 위한 사업자의 요구사항 준수 여부를 평가하는 제도다.

    자발적으로 AI 신뢰성을 확보하려는 민간 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AI 신뢰성 인증 제도가 지난해 10월 도입된 이후 실제로 인증을 받은 것은 이들 2개 사가 처음이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마크애니의 'AI 영상 검색 및 대상물 이동 경로 추적 설루션'의 경우 실종자 인식 정확도 오류와 특정 인종·성별·연령에 대한 편향 등 AI 모델 오류를 위험 요소로 식별하고 편향 제거, AI 시스템 신뢰성 테스트 계획 수립, AI 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업의 거버넌스 구성 등을 검증했다.

    엔플럭스의 ‘AI 융합 지뢰탐지 모듈’은 지표투과레이더(GPR) 이미지를 판독해 지뢰 여부, 지뢰 종류 판단 등 고수준의 분석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지뢰탐지 정확성 오류와 지뢰탐지 결과의 설명 가능성 부재 등이 위험요소로 판단돼 역시 대응책을 검증받았다.

    민간 인증 전문기관인 TTA는 AI 기술을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의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신뢰성 확보를 위한 사업자 요구사항 준수 여부를 평가한다. AI 신뢰성 검증 과정에서 신뢰성 확보를 위한 보완 필요사항에 대해 사업자 대상 컨설팅을 수행하며 AI 제품과 서비스 신뢰성 개선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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